재테크

레버리지 ETF 반드시 알아야 할 점.(Fngu, soxl, tqqq)

다정한 고양이 2021. 5. 11. 18:56

우리는 보통 주식 투자할 때도 그렇고 잘 알고 투자하기보다 주변에서 그냥 다들 하니까 안 하면 뒤쳐지는 것 같고 해서 일단 삽니다. 이유를 물으면 상품에 대해 잘 모르고 사셨습니다. 남들이 좋대서 샀다고요 저 또한 SOXL ETF를 잘 알지 못하고 사고 공부를 했습니다. 우리 이게 왜 위험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지 알아보아요.
 

 


레버리지 뜻

추종하는 지수의 섹터의 2~3배 오르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로 내가 가진 것보다 몇 배는 더 들어올 일수 있는 힘을 말하죠. 지수가 5% 올랐을 때 두배인 10%의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인버스란

추종하는 지수나 섹터와 반대로 오르게 설계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지수가 5%떨어졌으면 그러면 반대로 인버스는 5% 오르는 것입니다. 그럼 지수가 5% 상승하면 반대로 인버스는 5% 하락하게 됩니다.

 

곱 버스는 무엇인가

레버리지와 인버스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레버리지 곱하기 인버스  즉 그래서 곱 버스라고 불립니다. 지수가 5% 오르면 곱 버스는 10% 떨어집니다. 반대로 지수가 5% 떨어지면 곱 버스는 10% 상승하게 됩니다. 

통상 Fngu,3배 레버리지 soxl,tqqq 같은 레버리지 ETF 상품은 초단기 투자상품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손실이 나고 그걸 만회하려다 또 의도치 않게 다른 잘 알지 못하는 뜨는 종목을 건드린다던가 고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주식에 투자하다가 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수의 3배가 오르기 때문에 상승기에 이 레버리지를 썼다면 굉장한 고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횡보장이나 하락장에 샀다면 계좌가 금방 녹아버립니다.

 

흔한 오해

사람들이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바로 손실난만큼에서 원금으로 회복하려면 손실만큼만 회복하면 된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예를 들어 20%가 하락한 뒤 다음날 원금을 유지하려면 25%가 올라야 원금을 유지합니다. 똑같이 20%가 오르면 결과적으로는 손실이 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음의 복리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일간 수익률의 두세 배를 따라갑니다. 

음의 복리효과는 지수 상승에도 손실을 보는 탓에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아주 불리한 구조입니다. 다른 레버리지 상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스닥 150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KODEX코스닥 150 레버리지는 2018년 1월 18일에 2만 7460원의 고점을 찍었고 12일 종가는 1만 5345원으로 고점 대비 44%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코스닥 150 지수는 약 11%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상품의 손실률은  어마어마합니다.

SOXL매수가 1년새 5배나 급증했지만 4월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10.44%로 까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 크게 떨어지면 회복이 힘든 만큼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상품 투자를 신중히 해야 합니다.

 

계좌가 녹는다면 지금이라도 배당주를 매수하세요.

저는 요즘 혼란한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안전한 배당투자가 좋아요.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추천을 합니다. 이 전략은 배당지급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은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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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GU 논란

또 논란이 되었던 FNGU. 주가의 세배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계좌를 다 녹입니다. 애초에 상품을 팔 때도 FNGU는 장기 투자수단이 아니라 단기거래 도구로 설계가 되어있으니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많은 레버리지 상품처럼 편드는 매우 단기적 전술적 도구이며 매수 및 보유 ETF 상품이 아닙니다. 

 

조정장이나 하락장에 쌓아온 모든 것을 잃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로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상품입니다. 코로나 위기 후에 파산한 부자들의 공통점은 과도한 레버리지로 망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안전하게 끌고 갈 수 있는 복리투자를 해야 합니다. 레버리지를 잘만 활용한다면 좋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힘든 얘기입니다.

 

마켓타이밍 잡기

마켓타이밍을 잘 잡고 바닥권을 잘 잡는다 하면 이 레버리지 잘만 활용하면 굉장한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처럼 지수가 급락했을 때 바닥을 잘 잡았던 사람들은 레버리지도 큰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버스 ETF는 지수가 떨어질걸 예측해서 투자하는 방식인데 이것도 예측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도박성이 큰 상품입니다. 지수를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전문가는 없습니다. 주식시장은 우상향 하는데 즉 시장의 반대방향으로 베팅하는 것입니다. 시장이 떨어져야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유대인이 세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기

현재 유대인은 70억이 넘는 전 세계 인구 중에 0.2%에 불과합니다.  중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니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각종 노벨상 수상자도 19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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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수익구간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의 인버스 상품 SQQQ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인버스 수익구간이 전체 주식시장 그래프에서 몇 안 되는 시간입니다. 그 하락 구간의 타이밍을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 인버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투자마인드도 점점 하락론자가 되어 부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장이 하락하기만을 바랍니다. 

인버스는 중장기 투자 목적의 상품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우상향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해외에서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위험회피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매우 높은 변동성으로 손실을 보면서 매매 충동을 느낍니다.

 

주식시장 본질에 반하는 상품이라 홀짝 게임 같은 도박에 빠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음의 복리효과로 상승을 해도 죽고 반대로 가도 죽습니다. 횡보장에서는 이보다 더 큰 고통은 없어요. 또 적립식이나 장기투자로 갖고 가면 망합니다. 단기로만 갖고 파는 상품입니다. 꼭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늘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